신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학군단 출신의 박한기 육군 대장이 내정됐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이같이 발표하고, 내일 국무회의 의결 후 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제2 작전사령관을 맡고 있는데 박한기 대장은 학군 21기 출신으로, 국방부 장관에 내정된 정경두 현 합참의장에 이어 군 서열 1위 합참의장에 또다시 비육사 출신이 발탁됐습니다.

박 대장은 8군단장과 제2작전사 참모장, 53사단장 등을 역임한 작전분야 전문가로 전략적 식견과 작전 지휘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