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평양 남북정상회담이 시작되는 내일 오전 8시 관저에서 출발할 예정입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늘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하면서 "문 대통령은 관저에서 나와 헬기를 타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헬기를 통해 성남공항으로 이동하며, 8시 40분 서해직항로를 이용해 평양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윤 수석은 "헬기가 성남공항에 도착하는 시점부터 비행기 문이 닫힐 때까지 생중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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