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초 200억 달러대 돌파…ICT 무역수지 115억4천만 달러 역대 최고 흑자 기록

지난달 정보통신기술 수출액이 2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달 ICT 수출액은 201억9천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5.5% 증가했습니다.

이는 1996년 1월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200억 달러대를 돌파하며 역대 1위를 보였습니다.

품목별로 반도체는 116억4천만 달러를 수출하며 30.4% 급증했고 디스플레이 수출액은 29억6천만 달러로 5.8% 늘었습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13.0%, 9억8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109억1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20.0% 증가했고 특히

베트남 수출액이 27억9천만 달러로 24.3% 늘었습니다.

미국에는 17억4000만 달러를 수출하며 1.4% 줄었습니다.

8월 수입액은 86억5000만 달러를 보여 ICT 무역수지는 115억4천만 달러로 역대 최고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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