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지방도시 인구감소 실태와 대안 모색’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가 가속화됨에 따라 지방도시의 현 실태를 이해하고 경제․산업분야에서 지방도시의 극복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세미나는 혁신도시사회문화연구소 백다례 소장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실태에 대한 총체적 이해’을 시작으로 정순남 고문연구원의 ‘축소 도시화에 대한 지방의 대응방안’이라는 제목의 기조강연, 토론 및 질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주종섭 위원장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지방도시 인구감소 현상은 서울 등 일부 도시를 제외하면 비단 여수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나타나는 사회적 현상이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 시가 선제적으로 종합적이고 중장기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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