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평양 정상회담기간 남북교류 후속 논의

평양 남북정상회담 수행단 일원으로 북측을 방문하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문화와 체육분야 등에서 남북간 교류사업을 북측에 제안하고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수행하는 도 장관이 북측에 2032년 올림픽과 2030년 축구 월드컵 공동개최나 2034년 남북중일 공동개최 방안을 북측에 타진하는등 남북교류사업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이외에도 문화예술분야에서도 '가을이 왔다' 공연이나 겨레말큰사전 공동편찬 등에 대해서도 논의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황성운 대변인은 "이번 정상회담기간에 남북 문화체육 교류와 관련해 새로운 제안과 그동안 진행돼 온 사안들의 후속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