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조희수 서기관 ·한경희  교수

경일대학교 교수와 중소벤처기업부 공무원이 서로 역할을 바꿔 근무하는 정부와 대학 간의 인사교류가 이뤄졌습니다.

경일대는 중소벤처기업부 인재혁신정책과 조희수(49) 서기관이 경일대 초빙교수로 임용돼 이번 학기부터 1년 동안 ‘실전창업하이테크마케팅’과 ‘IT창업과 특허기술’ 과목을 강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서기관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창업과 벤처 정책실무를 총괄했으며,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에서 근무한 바 있습니다.

또 경일대 기계자동차학부 한경희(46) 교수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장으로 1년 동안 근무합니다.

공공판로지원과는 중소기업제품의 공공구매와 판로지원,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 등의 업무를 총괄합니다.

김현우 경일대 산학협력단장은 “정부와 대학 간의 인사교류가 상호간에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유기적인 관·학 협력을 가능하게 해 기업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유도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