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카드, 포인트사와 내일 업무협약

내년부터 신용카드 포인트로 전치차 충전요금을 결제할수 있게 됐습니다.

환경부는 9월 내일 서울 LG사이언스파크에서 3개 포인트사, 2개 카드사와 '전기자동차 충전요금 결제 다양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참여하는 업체는 롯데의 L.Point와 SK플레닛의 오케이캐쉬백, SPC클라우드의 해피포인트 등 3개 포인트사,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등 카드사 2곳입니다.

환경부는 기존에 신용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했던 충전요금 결제방식을 다양화하고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협약식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환경부는 올해 12월까지 각 기업과 시스템 개발, 연계, 정산 등 포인트 결제에 필요한 협의를 마무리한 뒤 내년 1월부터 환경부 간편결제 회원을 대상으로 충전요금 포인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포인트 결제로 전기차 이용자들은 충전요금 절감 혜택도 받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박천규 환경부 차관은 "정부는 현재 추진 중인 충전기 공동이용 체계 구축, 충전요금 포인트 결제서비스는 물론 포인트 적립, 할인 쿠폰 제공 등 충전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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