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 서울 예술의전당 이사장에 손숙 씨를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임 손숙 이사장은 예술의전당, 국립극단 등 공공기관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공공 문화예술시설·기관 운영과 문화예술 정책 등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쌓아왔다고 문체부는 덧붙였습니다.

연극계 원로이자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인 손 이사장은 꾸준하게 연극 무대에 올라 예술작품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으며, 방송·영화 등 문화예술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문체부는 "지난 30여 년간 문화예술 분야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연륜, 예술의전당 이사로 활동한 경험 등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계 현장과 소통하며 향후 예술의전당의 발전과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오늘부터 2021년 9월 16일까지 3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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