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남북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새로운 평화와 화해협력의 궤도에 들어선 남북관계를 탈선없이 이어간다는 것이 북한의 확고한 입장이며 의지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오늘 정세논설을 통해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으로 오랜 세월 비뚤어졌던 남북관계가 바로 잡히고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향한 훌륭한 성과들이 달성됐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신문은 또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의 채택 이후 여러 갈래의 대화와 협력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이산가족 상봉 등 좋은 성과들이 이룩돼 온 겨레의 기쁨을 더해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의 대외용 선전 매체 메아리는 이번 평양 수뇌회담은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이룩해나가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온 겨레에게 또다시 커다란 환희와 기쁨을 안겨주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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