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된 노후 에스컬레이터 교체 공사로 폐쇄됐던 서울지하철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환승통로가 예정보다 앞당겨 조기 재개통됩니다.

서울교통공사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에스컬레이터 교체 공사가 예정일인 다음달 31일보다 40일 앞당겨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21일 첫차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사측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에스컬레이터 교체 공사보다 작업 인력을 1.5배 더 투입하고, 복합공정으로 진행해 공사 기간을 2개월로 단축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사측은 또 대신 보통 3일인 시운전 기간을 이번에는 11일로 연장했고, 이 기간 직원 50여 명이 탑승해 장애 발생 유무를 확인하는 특별점검 과정도 거쳤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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