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 상공을 비행 중이던 경비행기가 야산으로 추락해 탑승자 2명이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후 3시 반쯤 전북 완주군 동상면 동상저수지 부근 야산에 경비행기가 추락했다면서 44살 이모 씨 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비행기는 충남 공주에서 이륙해 경남 합천을 거쳐 공주로 돌아가던 중 사고를 당했고, 기체는 형체를 확인할 수 없을 만큼 심하게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수습하면서 목격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