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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하는 방북대표단에 불교계에서는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원택스님과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이 포함됐습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오늘 대통령 공식수행원 14명과 정치, 경제, 사회문화 등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방북대표단 200명의 구성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국민통합과 종교교류 차원에서 대표적인 종교계 인사들도 방북길에 동행하는데, 조계종 대북전담기구 민추본의 원택스님과 7대 종단 대표 김희중 대주교 등 4명이 방북합니다.

이와 함께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인 이기흥 대한체육회회장도 방북대표단에 포함돼 현정화 감독, 평창동계올림픽 남북아이스하키팀 주장 박종아 선수 등과 함께 남북 체육교류 활성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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