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대 경상북도의회 제7기 정책연구위원회 출범식 후 정책연구위원들이 장경식 의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 정립과 입법정책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한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는 지난 13일 오전 임시총회를 열고 제11대 경상북도의회 제7기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에 경산 출신 조현일 의원(교육위원회)을, 부위원장에는 구미출신 김준열 의원(농수산위원회)을 만장일치로 선출했습니다.

위원장과 부위원장외 김득환(기획경제위원회)·김상조(행정보건복지위원회)·김시환(건설소방위원회)·김영선(문화환경위원회)·김종영(문화환경위원회)·김진욱(건설소방위원회)·도기욱(기획경제위원회)·박미경(행정보건복지위원회)·박영환 (기획경제위원회)·박채아(문화환경위원회)·배진석(행정보건복지위원회)·이춘우(농수산위원회)·정세현(교육위원회) 의원 등 13명의 의원이 정책연구위원으로 위촉됐습니다.

신임 조현일 위원장은 앞으로 2년 동안 정책연구위원장으로서 체계적인 정책연구와 입법기능 확대를 통해 의회 차원의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의원연구단체의 활동을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맡게 됩니다.

정책연구위원회는 15명의 도의원 외에 지역의 교수, 전문가들을 포함시켜 의원입법과 정책대안개발 등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입니다.

신임 조현일 위원장 “지역의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의원연구단체와 함께 경북의 실정에 맞는 정책을 개발하는 등 정책연구의 산실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출범인사를 통해 “11대 경북도의회는 ‘새로운 생각, 새로운 행동, 새로운 의회’ 슬로건에 맞춰 도민들에게 연구하는 도의회, 소통하는 도의회로 인정받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그 중심에 정책연구위원회가 선도적으로 정책개발과 대안제시 등의 연구활동을 한층 더 활발히 펼쳐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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