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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운동가 박종철 열사의 부친 고 박정기 선생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49재가 경남 양산 통도사 성전암에서 엄수됐습니다.

양산 성전암은 오늘(15일) 경내 대웅전에서 유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종철 열사와 부친 박정기 선생의 위패와 영정을 모시고 49재 막재를 봉행했습니다.

양산 성전암에서 고 박정기 선생 49재 막재가 봉행됐다. BBS불교방송.

유족과 지인들은 재 의식에 이어 반야용선과 꽃 등을 태우는 소대의식을 끝으고 고인의 극락왕생을 발원했습니다.

고 박정기 선생과의 인연으로 박 열사의 위패를 모시고 49재와 추모제를 열어온 성전암 주지 도승스님은 앞으로 고 박정기 선생의 위패도 함께 모시고 이들의 넋을 추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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