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사 교구종회 의장 허운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가 1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23교구 본사 제주 관음사도 총무원장장을 선출한 선거인단을 확정했습니다.

제주 관음사는 오늘 오후 경내 선센터에서 종회 구성원 43명중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구종회를 열고 제36대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인단 10명을 선출했습니다.

선거인단으로는 관음사 조실 종호 스님과 주지 허운 스님, 관음사 총무국장 해청 스님, 양림사 주지 덕수 스님, 보현사 주지 정오 스님, 월라사 주지 인오 스님, 법륜사 주지 상법 스님 등이 확정됐습니다.

이와함께 약수사 한주 정야 스님, 월성사 주지 상덕 스님, 고관사 주지 관우 스님도 선거인단으로 선출됐습니다.

또 예비후보는 대각사 주지 지오 스님, 보덕사 주지 재효 스님, 봉림사 총무 명현 스님이 확정됐습니다.

오늘 교구종회에서는 이밖에 백련사 주지 우경 스님이 관음사 회주로 추대됐습니다.

교구종회에서 참석한 스님들이 반야심경을 봉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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