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방북 대표단이 오는 18일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서해 직항로로 평양을 방문합니다.

청와대는 두 정상의 첫 만남 등 주요 일정이 생중계된다고 밝혔고, 2박 3일간의 세부 일정도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공개되지는 않았습니다.

청와대는 적당한 시기에 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차원에서 이를 따로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회담을 준비할 선발대는 내일 판문점을 통해 육로로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고, 현지에서 상황실과 프레스센터 설치, 서울과의 통신선 등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