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 50분쯤 경기 화성시 정문리에 있는 펜션단지 신축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축대벽이 무너져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관계자는, 높이 3미터, 길이 50미터로 쌓아둔 콘크리트 축대벽이 무너지면서 50살 구 모씨와 27살 변 모씨가 흙더미에 깔려 숨지고, 43살 송 모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측량 작업을 진행하던 중 사고가 났다는 관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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