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인도 델리시가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인적, 물적 인프라를 교류합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후 6시쯤 박원순 시장과 아르빈드 케즈리왈 인도 델리주총리가 시청에서 만나 두 도시 간 교류 증진을 위한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두 도시는 환경과 교통, 스마트시티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공유와 인적교류, 프로젝트 등을 협력합니다. 

또 ‘2018 도시재생 국제콘퍼런스’ 참석차 방한한 케즈리왈 델리주 총리 일행 8명도 내일까지 서울에 머물며 자원회수시설과 공공임대주택 등 서울시 우수정책을 시찰할 예정입니다.

박 시장과 케즈리왈 델리주총리는 모두 시민운동가 출신이며, 지난 2006년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막사이사이상을 함께 수상하는 등 공통점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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