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사찰 합창단 간의 교류와 화합을 이끄는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가 새 지도부를 꾸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는 지난 12일 금정총림 범어사 보제루에서 제7대 정임숙 회장 취임식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부산의 모든 사찰 합창단이 한 가족이라고 생각하며 서로 장점은 배우고 단점은 보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 총재인 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은 “음성으로 부처님의 진리를 전하는 일에 앞으로도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는 매년 불교합창제를 개최하며 불국정토를 발원하는 음성포교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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