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앞으로 다가온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준비하는 남북간 실무협의가 오늘 열립니다.

김상균 국정원 2차장과 청와대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 등 4명으로 이뤄진 우리 측 실무대표단은 아침에 협의 장소인 판문점으로 출발했습니다.

이번 실무협의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 방식과 세부 일정 등 평양 정상회담의 전반적인 부분이 논의됩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방북단의 면면도 이번 실무협의를 거쳐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