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호선이 30분 넘게 멈춰 서, 4대 이상의 열차들이 줄줄이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국철도공사에 관계자는, 오늘 오후 7시 30분쯤 영등포역으로 진입하던 열차가 선로로 뛰어든 동물과 부딪히면서 차체 하부의 부품이 파손돼 운행을 멈췄다고 밝혔습니다.

열차가 승강장에 들어가기 전 멈춰, 승객들은 계속해서 열차 안에 머물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열차 운행 복구는 밤 8시 8분쯤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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