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19교구본사 지리산 화엄사가 제36대 총무원장 선거인단을 선출했습니다.
화엄사는 오늘(13일) 오후 경내 화엄원에서 교구종회를 열고 10명의 선거인단과 3명의 예비 선거인단을 확정지었습니다.
선거인단으로는 주지 덕문스님, 호법국장 혜인스님, 재무국장 지원스님, 포교국장 도운스님, 천은사 주지 종효스님, 향일암 주지 지인스님, 수도암 주지 종서스님, 사성암 주지 대진스님, 선등선원장 본해스님, 교역직 상인스님 10명이 선출됐으며 사회국장 해덕스님, 화엄사 덕명스님, 기획국장 선타스님 3명은 예비 선거인단으로 결정됐습니다.
이날 교구종회는 재적스님 48명 가운데 31명이 참석해 성원됐습니다.
참석한 스님들은 주지 덕문스님에게 선거인단 추천권을 위임한 후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
이밖에도 광주 포교당 부지 기금 확보 방안과 승려복지회 관련 논의, 기타 안건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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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대한불교조계종은 변화와 개혁은 요원한 것일까
교구별로 교구장에게 선거인단 구성을 위임한다.
왜일까
말사 주지직 보장을 받기 위해서다
사전 공고하고 투표에 의하여 다수결
원칙으로 선거인단을 구성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거절차임에도
교구장에게 위임한다.
핑계는 교구장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함이란다
교구장들은 총무원장 후보자들과
적당한 타협(?)으로 선거인단 후보들에게
누구를 찍을것인지 지시한다.
물론 교구장의 말을 잘 듣는 선거인단을
구성함은 기본이고
이렇게 대한불교조계종은 망해가는 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