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남북 교역을 막은 2010년 5.24 조치와 2008년 금강산 관광 중단으로 피해를 본 기업 95곳에 천228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고 남북경헙기업에 천228억 원의 남북협력기금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피해실태조사 신고서를 접수한 141개 기업 중 금강산관광 관련 기업 40곳과 남북교역기업 40곳, 시설투자를 한 경협 기업 15곳 등 모두 95곳입니다.

통일부는 "이번 지원은 금강산관광 중단과 5.24조치 등 갑작스러운 정책변화로 어려움을 겪은 기업인들을 위한 국가의 책임성 차원의 지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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