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은 그동안 전기가 공급되지 않았던 내촌면 화상대2리 연못골 마을 5가구에 오늘(13일)부터 전기가 공급된다고 밝혔습니다.

홍천군에 따르면, 그동안 내촌면 연못골 주민은 전기 가설에 많은 비용이 들어, 전기 없이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 왔으며, 53년만에 전기가 개통됐습니다.

홍천군은 2018년도 농어촌전기공급사업에 총1억 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봇대 27개와 전력선 1.2km를 설치해, 전기를 공급하게 됐습니다.

한편 홍천군은 전기 미개통 지역으로 남아있는 내면 광원1리 금골 마을 4가구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 내에 전기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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