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통시장 500여 곳에서 내일부터 '전통시장 가을축제'가 열립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 이용을 늘리고 내수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가을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쇼핑 광광행사 '코리아 세일 페스타'의 일부로,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특가판매 장터가 마련됩니다.

특히 전통시장과 인접한 대형유통점에서는 상생협력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하고, 은행 등 온누리 상품권 판매처들은 최대 50만 원까지 5%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판매합니다.

아울러 정부는 서민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고등어 등 정부비축 수산물 천735톤을 전통시장에 싸게 공급하고, 시장 주변 도로에서 최대 2시간 주차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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