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사상 최초의 총무원장 불신임에 의해 36대 총무원장 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교구본사주지협의회가 후보초청 종책 발표회를 엽니다.

송광사 주지 진화스님은 BBS NEWS와의 통화에서 “많은 교구본사 주지스님들이 이번 선거는 종책으로 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며 “오는 20일 은해사에서 종책발표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교구본사주지회의는 이미 2달 전에 잡힌 공식적인 일정이라며, 한 후보가 10분 씩 종책을 발표하고 10분 씩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각 후보들은 선거대책본부 아예 꾸리지 않거나 매우 간소화 했고, 불교광장 등의 종책모임별 지지선언도 아직은 없어, 본사주지협의회 차원의 종책발표회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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