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전국비구니회가 비구니 중앙종회의원 후보자 8명을 선출했습니다.

전국 비구니회는 지난 11일 전국비구니회관 대강당에서 ‘제17대 비구니 중앙종회의원 후보자 추천을 위한 운영회의’를 열어 비구니 중앙종회의원 후보자 8명을 선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운영회의에서는 김천 청암사 주지 상덕스님이 율원 분야 후보자로 선출됐고 칠곡 청암사 주지대현스님이 교육, 정운 스님이 포교, 포항 임허사 주지 철우스님이 사회,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 정관 스님이 복지 분야 종회의원으로 각각 선출됐습니다.

또 문화 분야는 시흥 법련사 주지 진명 스님 법제는 동학사 사서실장 정운스님, 한마음선원 부산지원장 혜도 스님이 행정 분야 앙종회의원 후보자로 선출됐지만 선원과 강원 등 2개 직능 분야 후보자는 구비 서류 미비 등의 이유로 선출되지 못했습니다.

후보자로 선출된 비구니 스님들은 오는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등록을 거쳐 10월8일 직능대표선출위원회에서 최종 선출 여부가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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