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늘 오후 2시 반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부동산 시장 종합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세제와 공급, 금융 등 부동산 관련 대책이 전반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관측되는데, 특히 종합부동산세가 어느정도 강화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초고가주택을 보유하고 있거나 다주택자에 대해서는 종부세율을 참여정부 최고세율인 3% 이상으로 중과세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주택임대사업자에 대해서는 세제 혜택 축소와 대출 기준 강화 등 전체적인 제도 개편이 논의되면서, 주택담보대출비율, LTV 등을 임대사업자에게 적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대책안에 포함되는 부동산 공급 확대 방안에 대해서는 신규택지 후보지 유출 파문으로 일단 원론적인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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