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평화체제 발전을 위해 2032년 올림픽의 남북 공동개최 추진을 북한에 제안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중일 스포츠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오늘 일본을 방문한 도종환 장관은 특파원단과 간담회를 열고 "서울과 평양에서 분산 개최하는 방안"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도 장관은 이달 예정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한을 방문할 때 이같이 제안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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