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대출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전체 중소기업 대출이 11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달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한 달 새 5조 원 증가한 661조 3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같은 증가액은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많은 것입니다.

중소기업대출 가운데 개인사업자 대출은 2조 5천억 원 늘어난 307조 천억 원이었습니다.

개인사업자 대출은 올해 2월 이후 매달 2조 원대 증가 폭이 유지되면서 지난달까지 증가액이 이미 지난해 전체 증가액을 넘어섰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