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내일 청와대에서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원로자문단을 만나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 간담회에서 오는 18일부터 사흘동안 이어질 평양 정상회담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는 동시에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방북을 이끈 자문단으로부터 조언을 들을 예정입니다.

원로자문단에는 국민의정부와 참여정부 시절 통일부 장관을 지낸 임동원·박재규·정세현 등 2000년과 2007년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킨 주역들이 대거 포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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