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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총림 통도사 울산포교당인 해남사 주지 고불식이 오늘(12일) 경내에서 봉행됐습니다.

고불식에는 통도사 주지 향전 영배스님과 조계종 울산사암연합회장 명본스님을 비롯해, 해남사 신도회장 정갑윤 국회의원과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 등 사부대중 5백여명이 동참했습니다.

해남사 신임주지 혜원스님은 1978년 통도사 극락암 고원 명정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통도사 사회국장과 포교국장, 선암사 주지 등을 역임했습니다.

울산 해남사 주지 혜원스님.=BBS불교방송

혜원스님은 "해남사는 100여년 전 구하 큰스님이 현대 포교의 산실로 창건해 울산 불교의 중심 도량으로 역할을 다해왔다"며 "부처님의 정법을 외호하고 불자들의 신심을 일으켜 울산 불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911년 통도사 첫 포교당으로 창건된 울산 해남사는 105년의 역사 동안 불교대중화와 민족교육에 이바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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