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급등하던 농산물 가격이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수급 안정 대책 추진 등으로 이번달 배춧값은 지난달 중순 5천 4백 원대에서 3천 6백원 대로 평년 수준으로 낮아졌고, 뭇값도 2천 2백원대로 지난달 하순보다 5백원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사과와 배 등 과일 가격도 점차 낮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각각 19%, 24% 비싼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어 농식품부는 추석 전까지 계약 출시 물량을 평소보다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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