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정각원은 2018학년도 2학기 개강 법회를 지난 11일 봉행했습니다.

교수와 직원, 학생, 신도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본사 해인사 주지 향적스님을 법사로 모셔 법문을 들었습니다.

향적스님은 '기도에 대하여'라는 법제로 “모든 종교는 바람으로 시작하며, 기도는 고통을 극복하는 용기를 갖기 위해 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깨달음이라고 하는 것은 내가 변하는 것이며, 기도를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다"고 설법했습니다.

한편 향적 스님은 지난 6월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선센터 건립기금 천만원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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