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능력 향상 위한 교육을 마련했습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2층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조계종자원봉사단 하반기 보수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혜일 스님은 "복지시설과 공공기관, 병원 등에서 자비실천에 앞장서 온 자원봉사자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자긍심과 사명감을 높여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에 앞서 신규 자원봉사단원 16명에게는 단원증과 단복이 수여됐고, 이들은 복지현장에서 6개월 동안 모두 24시간의 자원봉사 활동을 한 뒤 정식 단원의 자격을 부여받게 됩니다.

한편,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다음 달 8일부터 손끝으로 나눔의 온기를 전하는 골기경락 자원봉사교육을 개강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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