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연말까지 담뱃값을 천원 인상해 조성되는
3조8천620억원 가운데 7천200억원을
탈 빈곤을 지원하는데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건강생활 실천 지원에 5천억원을 지원하고
정신보건사업과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구축에
4천330억원과 3천300억원을 각 각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흡연자 치료와 금연지원에 모두 1조3천100억원을 배당해
흡연자에 대한 암검진과 치료, 금연 크리닉 등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복지부는
연말까지 담배 1값당 천원씩 인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 증진법 개정안을 국회에 상정해 처리하고
새로 조성되는 재원에 대한 구체적인 사용계획은
재경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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