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아베 일본 총리가 현지시각으로 오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비핵화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일본 교토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아베 총리가 이 자리에서 북핵 문제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 이행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또 북한 비핵화를 위해서는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정상의 만남은 지난해 11월 베트남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때에 이어 10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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