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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간음·추행’ 김문환 전 에티오피아 대사, 징역 1년...법정 구속
서일 기자 | 승인 2018.09.12 11:14

업무상 관계에 있던 여성 3명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문환 전 에티오피아 대사가 법정에서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박주영 판사는 오늘 김 전 대사에 대한 1심 선고심에서 “증거를 종합해 봤을 때 피고인이 실질적인 업무 관계에 따라 피해자를 위력으로 간음·추행한 사실이 인정된다”면서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박 판사는 이와 함께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주문하고 3년 간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취업을 제한했습니다.

다만,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1건에 대해서는 “피해자의 직접 진술과 법정 증언 없이 피해자 진술에 기초해 재 작성된 증거만으로는 공소사실을 인정하기 부족하다”면서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김문환 전 대사는 에티오피아 대사로 근무하면서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업무상 관계에 있던 여성 1명과 성관계를 갖고, 여성 2명을 각각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서일 기자  blueclouds31@bbsi.co.kr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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