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간여간 기내식 대란이 벌어진 아시아나항공 기내식이 오늘부터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하루 최대 6만 명분의 기내식 공급이 가능한 업체로 변경하고, 오늘 오전 7시 20분 인천발 호치민행 항공기부터 기내식을 실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7월 단기계약을 맺은 생산업체의 기내식 납품 차질로, 두달 간 빵이나 샌드위치와 같은 간편식 등을 제공하면서 탑승객들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기내식 공급 업체의 업장 규모가 대폭으로 확대되는 만큼, 원활한 기내식 공급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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