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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와해 의혹’ 이상훈 삼성전자 의장 영장 기각...“혐의관여 인정 어려워”
서일 기자 | 승인 2018.09.11 23:49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와해 공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 이 의장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 한 뒤 “피의자가 보고받은 것으로 '보이는' 문건들의 존재만으로는 그것이 인사팀장과 인사지원그룹장의 진술 등에 의해 구체적으로 뒷받침되지 않는 한 공동정범에 이를 정도로 혐의 사실에 관여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기각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장기간의 수사를 통해 증거가 충분히 수집됐고, 핵심 관여자들 대부분이 구속돼 말을 맞추는 등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없어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상훈 의장은 지난해까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으로 근무하면서 노사관계 업무를 총괄한 삼성 최고위층 인사로, 지난 2013년 이후 이른바 ‘그린화 전략’으로 불리는 삼성전자 노조와해 공작에 대해 지시를 내리거나 보고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일 기자  blueclouds31@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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