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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노조와해 의혹' 이상훈 의장 구속여부 이르면 오늘 밤...사실상 수사마무리
서일 기자 | 승인 2018.09.11 18:00

 

삼성전자서비스 노조를 와해시키는데 관여한 의혹을 받는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됩니다.

검찰은 이 의장에 대한 구속 여부가 나오는 대로 공작에 가담한 임원들의 사법처리 방향을 결정하고 수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서일 기자입니다.

 

 

삼성 노조와해 공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 오전부터 이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지난 7일 이 의장에게 노동조합과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지 나흘만입니다.

이에 이상훈 의장은 오늘 오전 10시 20분을 조금 넘겨 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법원에 도착한 이 의장은 포토라인에 서서 가볍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리고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은 채 곧바로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이 의장은 지난해까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으로 근무하면서 노사관계 업무를 총괄한 삼성 최고위층 인사입니다.

이 의장은 이른바 ‘그린화 전략’으로 불리는 삼성전자 노조와해 공작에 대해 지시를 내리거나 보고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이 기획 폐업, 재취업 방해, 노조원 불법사찰 등 노조와해 공작을 기획하고 자회사인 삼성전자서비스에 내려 보낸 정황을 다수 확보한 상태입니다.

올해 4월부터 시작된 삼성 노조와해 의혹에 대한 수사는 이 의장을 끝으로 사실상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검찰은 이 의장의 구속 여부가 결정되는 대로 공작에 가담한 임원들의 사법처리 방향을 정하고 수사를 마친다는 방침입니다.

이상훈 의장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늦어도 내일 새벽에는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BBS뉴스 서일입니다.

서일 기자  blueclouds31@bbsi.co.kr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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