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핫펠트가 목사인 아버지와 함께 사기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박 목사가 신도들의 돈을 빼돌렸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지난 3월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소장에는 박 목사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한다는 명목으로 신도들에게 투자금을 빼돌렸으며, 사업설명회에는 원더걸스 출신 핫펠트도 참여했다는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경찰은 핫펠트와 박 목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핫펠트는 지난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1월 원더걸스가 해체한 뒤 솔로로 가수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