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국내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부산시교육청이 예방을 위해 관리대책반을 구성했습니다.

시교육청은 교육국장을 중심으로 메르스 관리대책반을 구성했으며 교육지원청 5곳에서도 대책반을 운영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메르스 최대 잠복기간인 오는 22일까지 부산시와 모니터링 내용을 긴밀히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시교육청은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조정된 사실을 각 학교와 직속 기관 등에 알리고, 손 씻기과 기침예절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먹는 물과 주요 시설 등에 대해서도 위생 관리를 강화하도록 지시했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오늘(11일) 오전 각 시ㆍ도교육청별 메르스 대응 현황을 점검한 뒤, 영상회의를 거쳐 추가 조치사항 등을 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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