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산업과 자동차산업이 불황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중소기업들의 은행대출 연체율이 급등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7월 말 기준 0.58%로 한 달 전보다 0.1%포인트 올랐습니다.

중소기업대출에는 최근 부실 우려가 커진 자영업 대출이 포함되지만, 이번 연체율 상승은 조선·자동차 구조조정과 관련이 깊다고 금감원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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