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교육청.

울산지역 대입 수험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지난해보다 115명이 줄어 만3천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해보다 천여명이 늘어난 59만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울산은 지난 2011년 만6천여명으로 최고점을 찍은 후 8년째 감소하고 있습니다.

올해 재학생은 전체 만4천여명 가운데 77%인 만천여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감소한 반면, 졸업생은 천7백여명이 응시해 소폭 상승했습니다.

이는 수능준비가 재학생에 비해 재수생에게 유리하고 새로운 진로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이 많아진 것에 따른 것으로 시교육청은 설명했습니다. 

2019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5일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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