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천태종과 중국 복건성불교협회가 추후 상호 방문을 통해 교류를 확대하고, 불교 발전을 위해 협력하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어제 서울 관문사를 방문한 중국 복건성불교협회 상무부회장 향원 스님을 단장으로 하는 복건성불교협회 대표단을 접견했습니다.

복건성불교협회 대표단은 단장 향원 스님을 비롯한 8명의 스님과 황진발 복건성 민족과종교사무청장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문덕 스님은 조박초 전 중국불교협회장과 한국 천태종의 인연을 소개하며, “양국 불교계는 일불제자라며, 한마음 한뜻으로 불교 발전을 위해 정진하자”고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