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이 2018년 9월 6일 신규택지 후보지를 사전에 공개한 책임을 지고 국토위 위원을 사임했다.

수도권 택지개발계획 정보를 유출한 사람은 경기도에 파견된 국토교통부 서기관 A씨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BBS불교방송이 국토교통부에 확인한 결과, A씨는 최근 국토교통부 감사관실에 정보 유출혐의로 오늘 감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지난달 24일 국토부와 경기도, 그리고 LH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회의에서 택지개발 후보지 자료를 처음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이어 며칠 뒤 신창현 의원실에서 자료를 보내달라는 연락을 받고, 전체자료가 아닌 개발 후보리 리스트만 사진으로 촬영해 보내줬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그러나 평소 신창현 의원과는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라며, 사진을 보낼 때만 해도 수도권 미니신도시 개발 예정지인 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수도권 미니 신도시 신규택시 후보지 정보를 사전에 공개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은 지난 6일 책임을 지고 국토위 위원을 사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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