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총림 통도사는 양산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22일 개최하는 영축문화축제에서 지역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하기로 했다. 양산시 제공=BBS불교방송

영축총림 통도사가 경남 양산시와 손잡고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통도사 주지 영배스님은 9일 주지실에서 김일권 양산시장과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업무협약을 맺고, 22일부터 열리는 통도사 개산대재 영축문화축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양산시는 축제기간 자체 재배한 국화분재와 조형물 등 다양한 국화작품을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통도사는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열어 농가소득 향상에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양산의 대표적인 역사관광지이자 세계문화유산인 통도사와 관광활성화를 비롯해 도농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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