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에 이슬이 맺힌다는 절기상 백로가 지나면서, 부산은 선선한 가을 날씨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부산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부산지역 오늘(10일) 아침 최저기온은 19도를 기록했으며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1~2도 낮은 25도에 머무르겠습니다.

또 내일과 모레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는 14일부터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으며 강수량은 평년(3~11mm)보다 많겠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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