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정권수립 70주년을 맞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처음으로 참석한 가운데 중앙보고대회를 열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70돌 경축 중앙보고대회가 어제 평양에서 진행되었다"며 김정은 위원장의 참석 등을 보도했습니다.

보고를 맡은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자력갱생의 혁명 정신으로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목표 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을 힘있게 벌여 경제강국 건설 등을 이룩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이 집권한 이후 9·9절 중앙보고대회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북한의 라디오 매체인 조선중앙방송도 중앙보고대회 개최 소식을 주민들에게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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